본문 바로가기
육아/육아용품

[장난감] 치발기 6개월부터 9개월까지

by 뽀시래기와 두부 2021. 7. 18.

구강기를 심하게 지나고 있는 우리 튼튼이😛
치발기는 아이가 이가 나서 간지러울 때뿐만 아니라 구강기 아기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도 꼭 필요한 것 같다.
손 빨고 있을 때 치발기를 쥐어주면 그래도 꽤 갖고 논다.


서울시 육아용품 지원사업으로 받은 것 2개와
직접 구입한 것 2개, 총 4개의 치발기가 있다.
대체로 주는대로 씹긴 하는데 그래도 선호가 좀 있는 것 같아 비교해본다.



1. 마마스템 드림 클라우드 치발기 ☁️     *부드러움 : 중간
- 마마스템 홈페이지에서도 이 제품이 권장 개월수가 좀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그만큼 갖고 노는 것을 좀 힘들어 함
- 사실 이걸 사준 이유는 홀더끈 때문이었는데, 저걸로 줄다리기 놀이 등을 하고 놀았다 (반응 쏘쏘)
- 9개월째에 접어든 지금도, 치발기 자체보다 저 끈을 물어뜯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2. 마마스템 엘리펀트 글럽 치발기 🐘     *부드러움 : 중간보다 좀 더 부드러움
- 첫인상은 너무 변태같이 생긴 코끼리라 좀 싫었는데, 반응은 좋았음
- 의외로 귀보다 꼬리를 냠냠 좋아한다
- '글럽'이란 이름답게 쥐고 놀기에 좋음
- 꺼내줄 때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하고 노래부르면서 가져가면 함박웃음으로 화답함😍

3. 퍼펙션 플라워 치발기 🌼     *부드러움 : 부드러움
- 서울시 육아용품지원으로 받은 것
- 제일 소재는 부실해보이고, 내열온도가 80도인가 그래서 열탕안됨 (실리콘이 아닌듯?)
- 하지만 최애템
- 사진찍는다고 치발기를 모아뒀더니 아기가 기어가서 픽한 템이 이 치발기
- 가장 어렸을때부터 쉽게 갖고 놀았다. 4개월경부터?
- 가장 부드럽고, 손으로 집기 쉬워서 그런듯

4. 티지엠 tgm 바나나 치발기 🍌     *부드러움 : 단단
- 단단해서 그런지 의외로 반응 그럭저럭
- 처음엔 잘 갖고 놀다가, 요즘에는 별 관심없다

치발기는 이정도 있으면 된 것 같다.
모든 것을 물어뜯는 시기라 그런지
치발기를 쥐어줘도 좀 갖고 놀다가 버리고 다른것을 물어뜯기 시작함👍🏻

시시한 장난감보다는 엄마아빠가 가지고 노는 것들이 훨씬 재밌는, 방년 9개월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