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맛집 다니기

파주 헤이리 마을 국물 없는 우동 [20160916]

by 뽀시래기와 두부 2016. 9. 18.

  국물 없는 우동  


이 집의 명칭은 많은거 같다. 

춘자의 완당.

공자의 우동.


현재는 

국물 없는 우동.

은근히 우동면발에 자신있어 하는집.


인거 같다 허허 헷갈리게하네...

 

재료 질 

맛의 조합 

가격 대비 

분위기 

5점 만점 

3.5 

100 점 환산 

27.2 

16.1 

26.4 

스타 총점 

 ★★★.9 / 77.7


성묘를 끝내고,

 파주 헤이리 마을에 들려서 

한끼 해결 하기 위해 들렸다.


인기가 많은 집인지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곳 옆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어서

바람이 불때 냄새가 났다.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당.

(가게의 첫 이미지가 ;;;;)



오랜기다림 끝에 들어간 가게 안.

기다리는 줄이 많아서 안이

북적일 줄 알았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넓게 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그럼 이제 맛 평가를 해볼까~


<20160916 사진>

아기 계란 밥 2,000원

반숙은 진리 ㅋㅋ(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별거 아닌 계란밥이지만 

노른자가 고소함을 더한다.



<20160916 사진>

내가 시킨 오뎅 부카케우동 7,000원 (새우, 떡은 8,000원 이다.) 

냉우동이라 국물이 없어보이지만

쫄깃쫄기한 면발 아래 숨어 있다. 


면발이 진짜 자신이 있으신듯 

쫄깃쫄깃한 면발이 탱탱하다.

그런데,

뭔가 다시올만한 끌림이 있지는 않다.

왤까를 생각해봤는데 

튀김, 반숙계란, 단호박 들이 

고소하고 단맛 위주를 내서

첫 맛은 좋은데

마지막으로 갈 수록 약간 질리는 듯하다.

국물, 무, 파가 고소, 단맛을 잡아주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막판에 느끼해서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단무지, 오이피클을

먹었으나,

그냥 시중에서 파는 밑반찬이라 아쉬웠다.



<20160916 사진>

우동에 국물이 없는 대신,

따로 국물이 나오는데~~

약간 비릴거 같으면서도

적절하게 구수한 육수맛이 난다.



결론.

일본 부카케 우동을 먹기위해 한번 들려볼만함.

두번은 잘 모르겠음. ㅋㅋㅋ

뭔가 아쉬움.



 

도움 되셨다면 공감(좋아요) ♥ 눌러주세요^^ 댓글도 환영합니다.










P.S. 얼른 먹고 귀여운 민승이 보러 고고싱